TaLK 프로그램’ 모집…11월 말까지 접수 “초등생 영어 가르치고 모국 체험도”

한국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2013 상반기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장학 프로그램인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장학생을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TaLK 프로그램은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 모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영어를 가르치는 한편 모국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재외동포 및 외국인 대학(졸업)생 265명을 뽑아 2013년 2월 2일부터 7월 31일(6개월) 또는 2014년 1월 31일(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시민권자로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이나 졸업자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다. 재외동포의 경우 1, 2학년도 지원이 가능하나 F4비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영주권 미취득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8년 이상인 경우만 신청 가능하다. 복수국적자의 경우는 국적이탈신고가 필수다. 교육, 영어 또는 한국 관련 전공자와 영어구사력을 포함한 학업성적 우수자, 현지국에서 초․중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장기 수학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으로 병역이행 의무가 있는 지원자는 반드시 ‘6개월’ 과정으로 신청해야 한다. 기간은 연장할 수 없으며 기간 중 영리활동도 금지된다. 희망자는 TaLK 웹사이트(www.talk.go.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토론토총영사관에서 인터뷰를 받는다. 지원 마감은 11월 30일(금)로 조기 지원자 및 1년 계약 희망자를 우선 선발하며 서류접수 마감일은 1차 10월5일(금), 2차 11월2일(금), 3차 12월7일(금)까지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월 150만원의 장학금과 각 130만원의 입출국 지원금이 주어지며 개별 숙소 또는 한국인 가정 홈스테이나 매월 주거비 40만원 외에 1회 30만원의 초기 정착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수업능력 제고를 위한 온라인 연수, 한국어 학습,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의 장학인증서, 학기별 7일의 유급휴가 등도 함께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타와 한국대사관(613-244-5022/canada@mofat.go.kr)이나 토론토총영사관(416-920-3809, 교환 242)에 문의 (부동산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