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내년 1월 요금 인상 토론토교통위원회(TTC)

내년 1월부터 토론토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된다. 14일 토론토교통위원회(TTC)는 핀치, 더퍼린, 돈밀 등의 번잡구간 버스 운행 서비스를 계속하면서 대신 요금을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성인요금 토큰 가격은 현행 2.50달러에서 2.60달러로 10센트 오른다. 현금 승차요금은 3달러로 현재와 같다. 성인 월정기권(메트로패스)은 121달러에서 126달러로 5달러 인상된다. TTC는 2013년, 14년, 15년에도 요금을 각각 10센트씩 올린다. 지난 2010년에는 요금을 25센트 큰 폭 인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