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토론토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된다.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는 지난 1월 요금 10센트 인상안을 승인했다. 단, 성인 현찰 요금(3.25달러)은 변동이 없다. 만 12세 미만 어린이도 무료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토큰·프레스토카드 요금은 3달러에서 3.10달러로 인상된다. 교통카드에 충전할 수 있는 월간패스는 4.90달러 오른 151.15달러가 된다.
청소년(13~19세)과 시니어(65세 이상) 요금도 10센트씩 오른다. 현찰 요금은 2.10달러에서 2.20달러로, 토큰·프레스토카드는 2.15달러가 된다. 월간패스는 5.7달러 오른 122.45달러.
TTC는 조사관을 통해 불시에 승객들의 요금 결제 여부를 검사할 수 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