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양육수당 인상 1인당 1,310불(연간 최고) → 1,336불

오는 7월1일부터 온타리오 자녀 양육수당(Ontario Child Benefit)이 약간 오른다. 온주 자유당 정부는 18일 “18세 이하 자녀 1명당 양육수당(OCB) 최고액을 연 1,336달러로 인상 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온주 약 50만 가정이 보조금 혜택을 받고 있다. 2014년 보조금은 최고 1,310달러였다. 보조금은 중산층 이하 저소득 층 자녀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연간 100만 명의 아이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 오는 1일부터 인상되는 금액은 온주 소비자물가지수를 처음 반영한 것으로 매년 최대치를 변경할 예정이다. 양육수당은 온주의 빈곤퇴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약 4만7천여 어린이와 가정이 가난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줬다. 보조혜택을 받으려면 영주권·시민권·난민지위인정자 가족으로 전년도 세금신고를 했어야 한다. 금액은 전년도 가족소득(Family Net income)에 따라 다르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