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경험
아무런 준비 없이 바로 실전으로 뛰어들었다가는 허둥대다가 크게 데이게 마련이다.
셰프나 요리사를 목표로 하는 이들이 칼리지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여러 형태의 실전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에 있다.
학교가 시작하기 전의 직업연수는 물론 현장에서 중요한 트렌드와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학교수업으로 이론만 준비된 채 연수를 시작하게 될 경우 적응만 간신히 하고 체험을 마무리하기 십상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제 근무현장으로 향하는 과정을 보다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 센테니얼과 같은 시내 칼리지에서는 캠퍼스 안에서 주방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두고 있다.
호라이즌(Horizons)은 센터니얼 캠퍼스 내 75석의 레스토랑으로 실제 손님을 받고 영업하는 비즈니스다.
센테니얼칼리지 요리 프로그램 학장 제임스 스미스 셰프는 “레스토랑 경영코스를 통해 레스토랑 준비부터 서비스, 요리 준비까지 모든 것을 학생들이 책임지게 된다”며 “일터로 나가기 전에 실제 근무경험을 해보기에 알맞은 곳”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캠퍼스 내 각종 이벤트도 실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다.
스미스 셰프는 “캠퍼스 내 홀에서 각종 행사가 열릴 때 케이터링 준비를 돕는 것 역시 학생들이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센테니얼에는 125석의 뱅큇홀이 마련돼 있으며 인턴 등 학업을 제외하고 이곳에서 일하는 모든 학생들은 급여를 받는다.
언어 공부
주방을 책임지는 셰프가 레스토랑에 앉은 손님과 마주치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언어교육을 소홀히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미스 셰프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언어의 장벽이다. 언어는 의사소통뿐이 아니라 환경에 녹아드는 일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일상적으로 빠른 작업 페이스와 판단력이 요구되는 주방에서 자칫 동료나 상사를 잘못 이해하거나 후배에게 지시를 애매하게 내리는 일은 생각보다 쉽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연계 작업이 요구되는 큰 주방에서 언어장벽으로 인한 오해는 큰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
스미스 셰프는 “센터니얼은 수업을 25~40명의 소수로 구성해 1대1 접촉을 늘리고 언어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진로 고려
요식 관련 프로그램을 졸업했다고 무조건 셰프, 요리사, 조리사, 제빵사 등 음식을 만드는 직업을 택할 필요는 없다. 요리사 과정을 밟더라도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스미스 셰프는 “졸업생의 대다수가 레스토랑이나 특정 음식을 대량 생산하는 업체, 이벤트 하우스, 뱅큇홀, 호텔 등에 취직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음식을 만드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있기 때문에 레시피를 작성하거나 직접 케이터링 업체를 시작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기도 한다”고 조언했다.
센테니얼 측에 따르면 요리 프로그램 졸업 시 셰프나 수셰프(Sous Chef), 매니저, 레스토랑 취직 등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취업분야는 레스토랑(패밀리·고급)·호텔·크루즈·리조트·병원·요양원·캠프·케이터링·식품제조업체 등이다.
프로그램 타입
시내 칼리지의 요리 관련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경우 기술에 집중해 빠른 시간 내에 학생의 취업준비를 돕는 1년 프로그램과 기본적인 요리 기술에 고급 기술·추가 직업 연수·관리·세계 요리 문화 등을 추가한 2년 프로그램 등으로 나뉜다.
센테니얼의 경우 ‘요리 기술(Culinary Skills)’ 1년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무 경험을 적절히 섞어 수강생이 여러 종류의 요식서비스업계 직종에 취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칼리지 내 요리아트센터, 호라이즌 레스토랑 등을 통해 기기술과 산업안전 등을 익히게 되며 졸업 시 여러 직종에 신입(entry-level)으로 취직할 수 있다.
‘요리 매니지먼트(Culinary Management – International)’ 2년 프로그램은 1년 프로그램에서 배우는 이론과 요리 기술에 더불어 환경, 위생, 음식과 문화, 아시아·유럽·아메리카·지중해 등의 다문화 음식에 대해 배운다.
이에 더불어 직장 내 다문화 환경을 유지하는 방법, 레스토랑 등의 관리 및 행정에 대한 정보도 전달한다.
센테니얼 요리 관련 프로그램
학비(연간) 약 3,670달러
지원조건 12학년 영어(U, C) 또는 센테니얼 영어 평가 시험
온주고교졸업장(OSSD)이나 동등한 조건 또는 성인(19세 이상)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www.centennialcollege.ca) 참조
케나다한국일보
센테니얼칼리지 요리 프로그램 학장 제임스 스미스 셰프는 “레스토랑 경영코스를 통해 레스토랑 준비부터 서비스, 요리 준비까지 모든 것을 학생들이 책임지게 된다”며 “일터로 나가기 전에 실제 근무경험을 해보기에 알맞은 곳”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캠퍼스 내 각종 이벤트도 실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다.
스미스 셰프는 “캠퍼스 내 홀에서 각종 행사가 열릴 때 케이터링 준비를 돕는 것 역시 학생들이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센테니얼에는 125석의 뱅큇홀이 마련돼 있으며 인턴 등 학업을 제외하고 이곳에서 일하는 모든 학생들은 급여를 받는다.
언어 공부
주방을 책임지는 셰프가 레스토랑에 앉은 손님과 마주치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언어교육을 소홀히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미스 셰프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언어의 장벽이다. 언어는 의사소통뿐이 아니라 환경에 녹아드는 일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일상적으로 빠른 작업 페이스와 판단력이 요구되는 주방에서 자칫 동료나 상사를 잘못 이해하거나 후배에게 지시를 애매하게 내리는 일은 생각보다 쉽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연계 작업이 요구되는 큰 주방에서 언어장벽으로 인한 오해는 큰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
스미스 셰프는 “센터니얼은 수업을 25~40명의 소수로 구성해 1대1 접촉을 늘리고 언어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진로 고려
요식 관련 프로그램을 졸업했다고 무조건 셰프, 요리사, 조리사, 제빵사 등 음식을 만드는 직업을 택할 필요는 없다. 요리사 과정을 밟더라도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스미스 셰프는 “졸업생의 대다수가 레스토랑이나 특정 음식을 대량 생산하는 업체, 이벤트 하우스, 뱅큇홀, 호텔 등에 취직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음식을 만드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있기 때문에 레시피를 작성하거나 직접 케이터링 업체를 시작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기도 한다”고 조언했다.
센테니얼 측에 따르면 요리 프로그램 졸업 시 셰프나 수셰프(Sous Chef), 매니저, 레스토랑 취직 등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취업분야는 레스토랑(패밀리·고급)·호텔·크루즈·리조트·병원·요양원·캠프·케이터링·식품제조업체 등이다.
프로그램 타입
시내 칼리지의 요리 관련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경우 기술에 집중해 빠른 시간 내에 학생의 취업준비를 돕는 1년 프로그램과 기본적인 요리 기술에 고급 기술·추가 직업 연수·관리·세계 요리 문화 등을 추가한 2년 프로그램 등으로 나뉜다.
센테니얼의 경우 ‘요리 기술(Culinary Skills)’ 1년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무 경험을 적절히 섞어 수강생이 여러 종류의 요식서비스업계 직종에 취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칼리지 내 요리아트센터, 호라이즌 레스토랑 등을 통해 기기술과 산업안전 등을 익히게 되며 졸업 시 여러 직종에 신입(entry-level)으로 취직할 수 있다.
‘요리 매니지먼트(Culinary Management – International)’ 2년 프로그램은 1년 프로그램에서 배우는 이론과 요리 기술에 더불어 환경, 위생, 음식과 문화, 아시아·유럽·아메리카·지중해 등의 다문화 음식에 대해 배운다.
이에 더불어 직장 내 다문화 환경을 유지하는 방법, 레스토랑 등의 관리 및 행정에 대한 정보도 전달한다.
센테니얼 요리 관련 프로그램
학비(연간) 약 3,670달러
지원조건 12학년 영어(U, C) 또는 센테니얼 영어 평가 시험
온주고교졸업장(OSSD)이나 동등한 조건 또는 성인(19세 이상)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www.centennialcollege.ca) 참조
케나다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