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매’ 들어도 된다
캐나다 최고법원이 자녀 체벌 존속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30일 “현행 형법은 헌법에 규정한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로서 1892년 제정된 이후 적용과 관련 수십 년간 국내에서 논란이 되어왔던…
캐나다 최고법원이 자녀 체벌 존속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30일 “현행 형법은 헌법에 규정한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로서 1892년 제정된 이후 적용과 관련 수십 년간 국내에서 논란이 되어왔던…
토론토지역 볼만한 행사 ●에드워드 버틴스키 회고전 현대 인류문명이 남긴 파괴와 황폐의 흔적들을 카메라에 담아온 캐나다 작가 에드워드 버틴스키의 회고전이 열린다. 니켈광산으로 붉게 오염된 물길, 해밀튼에 쌓인 석유드럼통들, 서드버리 크린힐 폐광…
지난 12월31일부터 시행된 새 영주권(PR)카드제가 국제적 위험인물들의 국내 입국을 원천봉쇄해 국가 보안에 큰 진전을 보이는 등 성과가 입증됐다는 연방 정부의 주장이 나왔다. 연방 이민성 주디 스그로 장관은 18일 “PR카드 의무…
테러방지 조치의 일환으로 생체 측정 운전면허증이 도입될 전망이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운전자 신원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얼굴, 망막, 지문 등 신체적 특징을 수록한 운전면허증을 2005년 도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 고용시장 초강세 지속 작년하반기 27만1천개 증가...20년래 최고 금리인하 가능성 제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고용시장에서 늘어난 일자리가 하반기 4개월로는 2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방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노사, 이것만은 지켜라" 내달 1일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7.15불 휴일·급료·초과근무·휴가 등 명시 고용주 위반행위 고발시 노동부 조사 온타리오 자유당정부는 현재 6.85달러로 되어 있는 최저임금을 오는 2월1일부로 시간당 7.15달러로 인상했다. 온주정부는 2007년…
● 베트 미들러 콘서트 70년대초 두 장의 음반으로 인기가수 대열에 올랐던 베트 미들러가 30년만에 당시 반주자 겸 제작자였던 배리 매닐로와 재결합해 지난해 가을 새 앨범을 낸 뒤 갖는 토론토 공연.…
5일부터 미국 국토안보부의 대테러 조치 일환으로 국제공항과 항구로 미국에 입국하는 비자대상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양손 집게손가락 지문 채취와 얼굴 사진촬영을 하는 새 보안조치가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체류기간을 위반한 방문자는 출국심사 과정서…
토론토시는 사스사태 돌발로 유예됐던 유흥업소내 전면 금연을 실시하는 등 내년 각종 공중보건정책 중 ‘금연’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토론토 보건당국 쉴라 바스루 박사는 29일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은 출몰 후 반드시…
주택시장과 소비자신뢰도의 강세에 힘입어 10월 경제성장률(GDP)이 소폭 상승했다. 23일 연방통계국에 따르면 10월 GDP는 각 업계의 호조에 힘입어 전달대비 0.2%가 상승했다. 이 가운데 도소매업계의 매출은 0.1%가, 서비스업계의 실적은 0.2%가 늘었다. 또…